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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가입자 100만 돌파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0-08-12 11: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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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SK텔레콤, KT 등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증명에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 편의점과 GS25 편의점 전매장에서는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활용되고 있으며, 타 편의점 및 유통 업체에서도 제휴 요청이 이어지며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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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따르면 비대면(Untact) 트렌드에 맞춰 무인 편의점 및 마트 무인 계산대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성인여부 확인이 가능해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등 일탈 행위와 이에 따른 점주/점포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패스 운전면허확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지난 7월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패스 앱을 통해 신원 증명의 폭이 넓어지면서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고객들의 편의도 높아졌다.

이통3사와 경찰청은 향후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며, 금융거래 및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시에도 신원확인 용도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의 바코드/QR 코드를 스캔하면 신원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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