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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호텔·투자형 도급사업...사업 다각화 추진 중”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14 11: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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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요진건설산업이 호텔 및 투자형 도급사업을 비롯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캐피탈호텔’을 리모델링해 이달 1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열었다. 이 호텔은 5성급으로 총 296개의 객실과 연회장, LED 미디어 월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단순 도급공사에 머물지 않고 투자형 도급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수동 2가에 업무·상업 복합시설을 짓는 ‘성수프로젝트’에 오티디코퍼레이션과 공동 출자해, 부동산프로젝트금융회사(PFV)인 ‘성수초이앤손 제1호피에프브이’를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000억 원이 넘으며 요진건설은 직접 상품계획수립과 시공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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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외 개발사업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2018년 미얀마 양곤 띨라와 경제특구 내 10만2800㎡ 부지에 1000억 원을 들여 최신식 설비를 갖춘 시멘트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 공장은 현재 연 1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양곤 시멘트 시장점유율 10%, 약 1000억 원 매출이 목표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건설부문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와 호텔, 유통, 해외 시멘트생산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전략적 투자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신동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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