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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 4조’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약 450가구 900명 정도이며,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대상이다.

조사문항은 전국 공통 97개 문항, 76개 지표와 코로나 관련 45문항, 45개 지표로 △가구조사 △개인조사(만성질환, 이환, 건강행태 등) 등 총 142개 조사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개발하거나 보완하는데 사용되며,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 및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활용된다.

안경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것”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됨으로 지역주민들께서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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