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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화예금 874억달러…2개월째 최고치 경신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8-24 13:18 KRD7
#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 #달러화 #위안화
NSP통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달 외화예금이 기업‧개인 달러화예금 증가에 따라 6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74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28억7000만달러가 늘었다.

이는 전월 845억3000만달러 기록에 이어 통계를 작성한 2012년 6월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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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 762억2000만달러, 위안화예금 16억2000만달러로 각각 27억6000만달러와 1억8000만달러가 증가했다.

달러화예금은 증권사 및 수출기업 등을 중심으로 늘었고 위안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등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봤을 때는 국내은행 756억3000만달러 및 외은지점 117억7000만달러로 각각 23억5000만달러, 5억2000만달러가 확대됐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696억9000만달러 및 개인예금 177억1000만달러로 각각 25억6000만달러, 3억1000만달러가 늘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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