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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일 금융업계는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출범식을 진행하며 올해 최우선 과제로 KB금융그룹 내 안착과 가치 상승을 꼽았다.

신협은 정맥 정보를 이용한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아우르는 ‘여신영업센터’를 오픈해 마케팅, 집단대출 업무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언택트 서비스를 담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채용 계획을 밝혔다.

○ …푸르덴셜생명,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완료=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 자회사로의 편입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KB금융그룹 내 안착과 가치 상승을 꼽았다. 이번 편입으로 KB금융그룹은 2분기 총자산 569조6000억원에 21조8000억원이 더해져 약 591조원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 …신협, 정맥인증 서비스 순차적 도입=신협중앙회는 손바닥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신협 바이오인증(핸즈ON)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바이오(정맥)정보를 등록해 전국 신협 영업점과 ATM에서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우선 전국 500여개 영업점에 서비스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를 통해 고령층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 …부산은행, 디지털‧아날로그 융합 ‘여신영업센터’ 오픈=BNK부산은행이 아웃바운드 마케팅, 영업점 가계대출 업무처리를 전담하기 위한 ‘여신영업센터’를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오픈하고 대면, 비대면을 아우르는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 내에는 아웃바운드 영업조직을 신설해 ▲프런티어팀 ▲소매대출 마케팅팀 ▲집단대출 마케팅팀으로 역할을 세분화하고 영업점에서 취급하던 집단대출도 센터에서 전담한다.

특히 비대면 대출 마케팅을 전담할 ‘아웃바운드 TM팀’을 운영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고 모바일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자의 대면 상담을 요청에는 아웃바운드 영업조직과 연계해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케이뱅크, 언택트족 대상 캐시백 체크카드 출시=케이뱅크는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쇼핑, 배달음식 주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총 12개 제휴사 이용 금액의 3%(월 최대 2만원 한도)를 특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된 상황에 맞춰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케이뱅크만의 금융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카카오뱅크, 경력개발자 공채=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iOS,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등 총 20개 분야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3일이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 1‧2차 면접이 진행된다. 1‧2차 면접은 개발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하루에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해 우수 인재를 대거 영입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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