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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케이뱅크가 ‘아파트 담보 대출(이하 아담대)’ 2차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지난달 시행된 얼리버드 이벤트보다 2배 많은 20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14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를 통해 당첨 내용을 알리고 이후 개별적으로 아담대 신청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 얼리버드 이벤트 때는 일주일 만에 약 2만6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비대면 아담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얼리버드 이벤트에서 당첨돼 개별 연락에 응한 고객 중 약 40%는 7일 현재 아담대를 받았거나 대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출 정보 및 본인의 소득정보 등을 입력해 금리가 확정된 고객의 평균 금리는 연 2.20%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출 실행 고객 중 최저 금리는 연 1.63%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환 대출 평균 실행 금액은 약 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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