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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BI저축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BI저축은행이 소외아동 지원 확대를 위한 신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SBI저축은행은 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한국구세군 서울후생원 청소년의 보육시설 퇴소 시 정부지원금, LH한국토지공사 지원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매년 약 2500명이 넘는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있지만 주거 환경 불안으로 인해 각종 사회범죄에 노출되고 있으며 국가 지원금만으로는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퇴소를 앞둔 고등학생들에게는 SBI저축은행의 전용 통장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통장을 개설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준다.

퇴소 시에는 적립된 금액을 전액 후원해 청소년들이 당장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안정자금을 지원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구세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소외계층들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는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지원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여러 단체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소외계층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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