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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원빈이 프랑스의 유력 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한국판 표지를 장식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원빈은 로피시엘 옴므와 지난 달 23일 유네스코가 보호 지역으로 지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중 하나인 피지군도의 330개 섬 중 하나인 ‘마나’에서 18페이지짜리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에서 원빈은 특유의 아우라를 뽐내 프리미어 컷을 받아본 프랑스 본지에서도 그의 외모에 극찬했다는게 로피시엘 옴므 코리아 편집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평소 패션 행사나 화보촬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배우중 한 명으로 꼽히는 원빈이지만 이번 화보 촬영은 그가 홍보대사로 있는 유니세프 기금모금을 위해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이뤄졌다.
로피시엘 옴므와의 인터뷰에서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에 느꼈던 은근한 호감을 표현하기도 한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존경 받는 위인들을 만나 뵙고 싶다”며 “그러려면 각종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런 기술을 가진 회사가 있다면 한 달만 빌려서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로피시엘 옴므 한국판 4월호를 통해 볼 수 있는 원빈의 화보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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