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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주차면수 27면으로 무료개방될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제1호 공한지 주차장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가 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료주차장 운영은 도심지의 심각한 주차난·무질서한 불법주차 해소를 목적으로, 해당 토지사용 승낙자에게는 재산세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제1호 공한지 주차장은 진량읍 신상리 주택가 2필지 811.5㎡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시설을 조성, 주차면수 27면으로 단장해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개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넓은 부지와 많은 예산이 필요함에 따라 자동차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방치된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장 조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053-810-5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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