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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충북 증평군청과 재난대응 시뮬레이터 구축 용역 계약 체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22 08: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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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가 충청북도 증평군청과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 구축용역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증평군청 맞춤형으로 내년 3월까지 개발해 화재진압 등 각종 훈련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근 질병, 풍수해 등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현장·도상훈련시스템은 한번 실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예산, 대규모 인력의 집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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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울산광역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재난대비훈련’에 사용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

증평군 뿐만 아니라 공기업 등에서도 동 시뮬레이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실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어 추가적인 계약이 잇따를 전망이다.

AR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스템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훈련을 거듭할수록, 게임에서 캐릭터의 레벨이 오르듯 대응 능력이 상승하도록 설계돼 있어 비대면 시대에 최적의 훈련 플랫폼이라는 평가다.

특히 각 수요처별로 상이한 인적·물적 자원이나 환경 등에 맞춘 커스터마징이 반영돼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AR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도 재난 상황의 전체적인 흐름을 신속히 파악하는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T3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게임뿐만 아니라 AR, 교육, 헬스케어, 드론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는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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