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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독감백신 접종은 문제없다 ‘ 해명불구 시민들 불안과 혼선 가중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0-09-22 10:03 KRD2
#독감 #백신 #무료접종 #질병관리청 #독감백신

발표당시 정확한 이유 명확하게 밝혔어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정부가 ‘무료독감백신’의 접종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접종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발표당일 ‘유통상의 문제’라고만 밝혀 혼선과 불안은 더욱 가중됐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21일 밤 돌연 발표문을 내고 ‘독감 무료접종‘을 중단하다고 밝혔다. 발표당시엔 유통상의 문제라고만 이유를 밝혀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시민들의 불안은 커졌다.

인터넷포털 상위검색창엔 독감백신이란 단어가 랭크돼 있고 22일 아침엔 각 보건소와 방역당국에 시민들의 문의전화도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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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근본문제인지 또 이미 접종받은 백신은 문제가 없는지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던 것.

이와관련, 질병관리청의 한 관계자는 "기존 2회접종(생후 6개월_만12세)에 사용된 물량과 국가예방사업(무료접종)외 유료접종에 사용된 백신엔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무료백신의 접종중단의 근본원인은 이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독감백신을 운반할때는 냉장상태를 유지해야 품질에 이상이 없다.

정부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독감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은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가 독감백신접종의 중단을 발표할 때 즉시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밝혔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한참 지난 뒤에서야 문제의 원인을 밝힌 것이다.

현재 정부는 생후6개월이상부터 만18세까지와 임신부, 만 62세이상에 대해 독감무료접종을 실시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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