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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대규모 외투 할인행사 나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10-15 08:46 KRD7
#신세계백화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SSG닷컴과 함께 온·오프라인 동시에 최대 80% 할인하는 ‘아우터 페어’를 열고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남성, 여성, 아동을 비롯 스포츠, 아웃도어, 프리미엄 패딩까지 100여개 브랜드에서 500억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먼저 노비스, CP컴퍼니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노비스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10개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신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CP컴퍼니는 센텀시티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10% 할인과 동시에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CP컴퍼니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NSP통신-아우터 쇼핑하는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우터 쇼핑하는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

스포츠, 아웃도어, 아동, 남·여성 패션에서는 대규모 아우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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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와 SSG닷컴에서는 26일부터 아이더 인기 외투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아이더 대전’이 펼쳐진다. 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서는 푸마, 프로스펙스 등 인기 스포츠 아우터를 최대 50% 할인한다.

100억 규모의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도 준비됐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들이 몰리는 것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은 온라인(SSG닷컴)에서만 진행된다.

또 여성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에서는 경량 패딩과 에코퍼, 가디건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SSG 모바일 어플 내에서 31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의류 브랜드 매출 증대와 재고 소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규모 할인행사와 초특가 상품 등 알차게 준비된 이번 행사가 겨울 외투 최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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