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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미국↓ 유럽 혼조, 엔화강세 두바이유 하락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4-06 10:46 KRD5
#세계증시 #미국 #유럽 #국제금융 #두바이유

[국제금융센터] 美, 신규 실업급여신청자 감소/유럽, 스페인 국채수익률 상승세/日, 가계지출 증가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미국 다우주가가 하락하고 유럽 증시가 혼조를 보인 5일(현지시간) 미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강세 엔화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미국채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WTI유가 상승한 반면 두바이유는 하락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 속보팀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 증가와 기업해고계획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부활절 연휴 및 3월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프랑스의 국채입찰 부진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Dow -0.11%, 영국 FTSE 100 +0.35%, 독일 DAX -0.13%, 프랑스 CAC 40 +0.19%, 중국 상해종합지수 +1.74%, 일본 Nikkei -0.53%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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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는 스페인에 대한 불안감 고조 등으로 달러/유로가 1.3142 → 1.3065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엔/달러는 82.46 → 82.38으로 엔화대비 약세를 시현했다.

NSP통신-다우지수(좌)와 환률 변동표(우).(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다우지수(좌)와 환률 변동표(우).(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美 국채금리는 유로존 우려 재부상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10년물 기준으로 2.22% → 2.18%로 하락했으며 2년 0.34% → 0.34%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美 고용지표 개선 등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 기대감 등으로 WTI유가 101.47달러/배럴 → 103.31로 상승한 반면 두바이유는 121.78 → 119.92로 하락했다.

이날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미국은 3월 동일점포(Wal-Mart제외)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4.1% 증가했으며 3월 기업해고계획도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한 3만7880명으로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분기 소비자 금융연체율역시 전분기(2.59%)대비 하락(2.49%)했으며 지난 3월말 마감한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도 전주대비 6000명 감소한 3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의 부채위기 우려로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프랑스의 국채입찰이 부진을 면치못했으며 IMF가 포르투갈에 대한 52억 유로규모의 구제금융집행을 승인했다.

반면 독일의 2월 산업생산이 전월(+1.2%)대비 1.3% 감소해 예상(-0.5%)보다 하회했고 영국 BOE는 기준금리를 동결, 3250억 파운드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중국의 3월 서비스업PMI지수는 전월(53.9)대비 하락(53.3)(HSBC MarkitEconomics)했다.

일본은 2월 고부가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계지출이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가운데 참의원이 Noda 총리가 제시한 BOJ 금융정책위원 후보 Kono의 인준을 거부했다.

NSP통신-미국채금리(좌)와 국제유가 변동표(우).(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미국채금리(좌)와 국제유가 변동표(우).(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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