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SOFC 사업 진출 본격화...정부는 규제지역 ‘자조서’ 제출 의무화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0월 3주(17일~23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시즌이 찾아왔다.
SK건설은 본격적으로 친환경 연료전지 ‘SOFC’ 사업에 진출한다. 또 오는 27일부터는 규제지역 내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SK건설은 본격적으로 친환경 연료전지 ‘SOFC’ 사업에 진출한다. 또 오는 27일부터는 규제지역 내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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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screen10월 3주 부동산업계 한 눈 동향(이미지=유정상 기자)
◆부산 최대어 ‘대연8구역’, 포스코건설이 따내
공사비만 약 9000억 원에 달해 하반기 최대어로 주목 받았던 부산 ‘대연8구역’ 사업을 포스코건설이 수주했다. 사업 규모가 컸던 만큼 수주전은 총회 날까지 치열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에 크게 ▲파격 사업조건을 제안하고 ▲단독으로 입찰하는 승부수를 띄웠던 바 있다. 지난 18일 열린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전체 조합원 1195명 중 639명의 표를 득하며 541표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컨소시엄) 단 98표 차로 제쳤다. 나머지 15표는 기권·무효 처리됐다.
이번 수주로 향후 대연8구역은 ‘더샵 원트레체(THE SHARP ONE TRECHE)’로 바뀔 예정이다. 더샵 원트레체라는 단지명은 3을 뜻하는 스페인어 ‘트레스’와 보물을 뜻하는 영어 ‘트레져’, 소중히 여기다라는 뜻의 ‘체리쉬’의 합성어에 하나라는 뜻의 ‘원’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합치면 ‘3개의 단지가 하나 돼 보물처럼 빛나는 부산 최고의 명품단지’라는 의미다.
◆GS건설·현대건설, 3분기 (잠정)실적 발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지난 3분기 (잠정)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약 2조3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했다. 그에 반해 영업이익은 약 2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7.7%에서 9.1%로 올랐다. GS건설은 “영업이익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신규수주는 2조8270억 원으로 전년 2조6560억 원 대비 6.4% 늘었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약 4조4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소폭 하락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약 13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5% 급감했는데,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 예상에 따른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수주 성적은 좋았다. 현대건설은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등 굵직한 공사들을 수주하며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 원의 약 87.2%를 달성한 금액이며,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 원(약 3.8년 치)을 유지하고 있다.
◆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SOFC’ 국산화 박차
fullscreen
공사비만 약 9000억 원에 달해 하반기 최대어로 주목 받았던 부산 ‘대연8구역’ 사업을 포스코건설이 수주했다. 사업 규모가 컸던 만큼 수주전은 총회 날까지 치열했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에 크게 ▲파격 사업조건을 제안하고 ▲단독으로 입찰하는 승부수를 띄웠던 바 있다. 지난 18일 열린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전체 조합원 1195명 중 639명의 표를 득하며 541표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컨소시엄) 단 98표 차로 제쳤다. 나머지 15표는 기권·무효 처리됐다.
이번 수주로 향후 대연8구역은 ‘더샵 원트레체(THE SHARP ONE TRECHE)’로 바뀔 예정이다. 더샵 원트레체라는 단지명은 3을 뜻하는 스페인어 ‘트레스’와 보물을 뜻하는 영어 ‘트레져’, 소중히 여기다라는 뜻의 ‘체리쉬’의 합성어에 하나라는 뜻의 ‘원’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합치면 ‘3개의 단지가 하나 돼 보물처럼 빛나는 부산 최고의 명품단지’라는 의미다.
◆GS건설·현대건설, 3분기 (잠정)실적 발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지난 3분기 (잠정)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약 2조3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했다. 그에 반해 영업이익은 약 2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7.7%에서 9.1%로 올랐다. GS건설은 “영업이익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신규수주는 2조8270억 원으로 전년 2조6560억 원 대비 6.4% 늘었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약 4조4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소폭 하락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약 13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5% 급감했는데,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 예상에 따른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수주 성적은 좋았다. 현대건설은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등 굵직한 공사들을 수주하며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 원의 약 87.2%를 달성한 금액이며,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 원(약 3.8년 치)을 유지하고 있다.
◆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SOFC’ 국산화 박차
fullscreen구미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사진=SK건설)
SK건설은 친환경 연료전지인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국내 생산에 힘을 쏟는다.
설명에 따르면 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대비 높다.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이며, 설치 면적이 작고 안전하다.
지난 20일 SK건설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의 준공을 기념한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이곳의 생산 규모는 2021년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2027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빠르면 2021년 1월 착공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부터 공급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SOFC 사업 추진 관련 주요 성과’로 ▲미국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사인 ‘에퀴닉스’사가 발주한 ‘SOFC EPC(설계·조달·시공)’ 공사 수주 ▲SK건설·SK어드밴스드·블룸에너지 3사의 ‘연료전지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도 발표됐다.
◆규제지역 내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거래신고 시 거래금액과 관계없이 ‘주택 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비규제지역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행은 규제지역 3억 원 이상, 비규제지역 6억 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제출이다.
김수상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규제지역 내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의 불법행위 조사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대비 높다.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이며, 설치 면적이 작고 안전하다.
지난 20일 SK건설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의 준공을 기념한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이곳의 생산 규모는 2021년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2027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빠르면 2021년 1월 착공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부터 공급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SOFC 사업 추진 관련 주요 성과’로 ▲미국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사인 ‘에퀴닉스’사가 발주한 ‘SOFC EPC(설계·조달·시공)’ 공사 수주 ▲SK건설·SK어드밴스드·블룸에너지 3사의 ‘연료전지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도 발표됐다.
◆규제지역 내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거래신고 시 거래금액과 관계없이 ‘주택 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비규제지역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행은 규제지역 3억 원 이상, 비규제지역 6억 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제출이다.
김수상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규제지역 내 모든 주택 거래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의 불법행위 조사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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