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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인하대, ‘수소 환원 제철’ 연구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2-07 13:4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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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와 인하대학교의 수소환원제철 연구 산학협력 MOU 체결 기념사진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7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환원 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27년 준공 예정인 30만 톤 수소 환원 제철 시험설비 건설에 기여코자 유럽형 수소 환원 제철 연구 경험을 보유한 인하대학교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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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 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 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 환원 제철 사업화·해외 진출 협력 ▲수소 환원 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은상 인하대학교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이앤씨와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펼치면서 철강산업 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수소 환원 제철은 포스코 그룹의 필수 사업인 만큼 주도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인하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업하여 수소 환원 제철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030년 건설 계획중인 포스코 100만 톤 수소 환원 제철 실증설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30만 톤 시험설비 검증 및 Scale-up 설계 관련 연구를 인하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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