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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4개국 언어로 제작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안내문.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처리 안내 홍보물 제작해 배부한다.

외국인용 홍보물은 4개국어(영어 1만부, 중국어 1만부, 일본어 5000부, 베트남어 5000부)로 총 3만부를 제작한다. 재활용 가능 자원 등 생활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과 대형폐기물 접수 방법, 구역별 대행업체 연락처를 포함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작한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동행정복지센터·외국인 민원 처리부서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특히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등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관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 방법을 숙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깨끗한 성남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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