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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드림콘서트’ 참여 예정인 2AM 2PM 미쓰에이 아이유(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 (JYP-AQ & 로엔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팝’ 한류스타들이 다음 달 중순 상암벌로 총 집결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신한류 아이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꿈의 K-팝 향연’을 벌이게될 ‘2012년 드림콘서트’를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드림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2PM △2AM △미쓰에이 △카라 △인피니트 △비스트 △앰블랙 △제국의아이들 △아이유 △포미닛 △티아라 △씨스타 △시크릿 △틴탑 △다비치 △케이윌 등 총 20여 팀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티켓예매는 17일 오후 8시 오픈을 앞두고 사이트에 접속자가 수 시간 전부터 폭주해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드림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18일 현재(오전 0시 45분) 드림콘서트는 한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자리를 두고 오르내리고 있는가 하면, SNS를 통해서는 서로 티켓 구매 정보를 주고 받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처음 열린 대규모 가요 콘서트로 매년 ‘청소년의 달’인 5월에 개최돼 왔으며, 국내 최정상급 톱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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