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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일자리 엑스포’ 참가...연사에 김세용 사장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11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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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11월 10일~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좌담회와 취업설명회, 신규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NSP통신-발언하는 김세용 사장(사진=SH공사)
발언하는 김세용 사장(사진=SH공사)

특히 공사는 박람회 특별 세션으로 ‘SH형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좌담회를 개최해 공사의 일자리 창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좌담회에는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서울을 살리는 SH형 도시재생 성과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험 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발표에서 한국판 뉴딜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기 활성화, 실업 축소 등의 기반을 마련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컴팩트시티, 공간복지, 창업밸리 등 3대 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에 따르면 컴팩트시티는 도심 내 이용이 저조한 공간에 일자리+여가+주거가 융합된 공간을 만드는 ‘디지털뉴딜 프로젝트’다. 도시 외곽의 그린벨트를 보전하면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복합 개발사업이다. SH공사는 서울 31개 공영차고지, 간선도로 236㎞, 노외주차장 64개소 등 잠재 대상지에 컴팩트시티를 추진, 도시공간 및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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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복지는 일자리와 복지가 ‘필요한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필요한 형태로 공급해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공사는 ▲공간복지시설 다각화·복합화 ▲공간복지 사업범위 확대 ▲지역맞춤형 공급 ▲거버넌스 혁신플랫폼 구축 등 4가지 전략을 지난해부터 추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다양한 가치추구형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창업밸리는 서울의 대학과 지역, 창업자를 연결하여 혁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디지털 기술, 디지털 스타트업, 디지털 스튜디오를 융복합해 창업밸리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마곡, 홍릉, 창동, 노원 등에 창업밸리를 마련해 캠퍼스타운과 청년창업허브를 융합하는 사업을 실행 중이다. 특히 안암캠퍼스타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우 약 5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창업활동인구 7배, 직간접 고용인구 5200명, 유동인구 15% 증대를 목표로 ‘청년+지역+대학’이 융합하는 클러스터를 만들고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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