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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하나은행‧삼성카드‧경남은행,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보류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1-18 18:33 KRD8
#예금보험공사 #BNK투자증권 #NH농협금융지주 #삼성카드 #마이데이터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8일 금융업계는 금융위원회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삼성카드, 경남은행, 핀크의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신청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NH농협은행은 농림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농업정책자금 대출절차를 간소화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녹색금융 활성화에 협력한다.

BNK투자증권은 한국토지신탁과 협약을 맺고 부동산부문을 강화해나간다. 예보는 노사합동으로 남대문 쪽방촌에 겨울철 화재대비 소방안전기기 1000여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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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삼성카드‧경남은행,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 보류=금융위원회는 경남은행, 삼성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 핀크 등 6개사(이하 신청인)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허가심사 신청을 보류했다.

이번 결정은 신청인의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제재절차가 종료될 때까지의 기간을 심사기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를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수 있고 보류 사유가 해소될 경우 허가심사가 즉시 재개된다.

○…NH농협은행, 농림축산식품부 시스템 연계…농업정책자금 대출 절차 간소화=NH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정책자금 대출 신청절차 및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은 농업인이 농림축산업 관련 사업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하는 행정정보 전산시스템으로 농업정책자금 대출 심사 시 농업경영체 정보조회‧농가 경영비 산출을 위한 영농정보 등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전산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개선해 고객 편의성이 확대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금융은 녹색분야 투자 및 환경책임투자 확대, 녹색경영 우수기업 금융지원, 녹색금융 제도 구축 과정에 참여·협력하고 환경부는 녹색금융 제도적 기반 구축, 사업성과 확산·홍보 등에 나선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책임투자‧녹색경영 우수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환경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BNK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 부동산PF 강화 협업=BNK투자증권은 한국토지신탁과 ‘부동산 PF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업무 노하우‧인적자원을 공유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BNK투자증권은 BNK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테일 상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예보, 노사합동 겨울철 쪽방촌 소방안전기기 지원=예금보험공사는 노사 합동으로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소방안전기기 1000여점을 전달했다.

쪽방촌은 좁은 공간에서 취사‧난방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주거시설로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그 위험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중부소방서가 지난해에 이어 함께 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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