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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전경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발굴·포상해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 표명과 더불어 관련 기관단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설계지원·융복합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등 국책 연구기관 건립 등 기업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지역 산업 진흥에 있어 시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최영조 시장은 “2022년 경산지식산업지구 완공으로 산업단지 300만평 시대를 여는 경북의 첨단 산업단지 도시로 시가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6개 국책 연구기관의 기술지원을 통해 4차혁명 산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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