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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켈로그가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와 ‘프로틴 그래놀라바’ 2종을 연이어 선보이며 그래놀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농심켈로그는 오븐에서 구운 4곡 그래놀라를 기본으로 리얼 블루베리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통으로 넣은 신제품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를 출시한다. 블루베리 아몬드 그래놀라는 귀리, 쌀, 통밀, 옥수수 등을 뭉친 통곡물에 블루베리와 아몬드를 자연 모습 그대로 곁들인 제품으로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바삭한 쌀 푸레이크에도 꿀과 블루베리를 입혀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의 맛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과일과 견과류에서 얻은 풍부한 영양이 특징이다. 푸레이크와 통과일로 사용된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 등이 함유되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힌다.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바 2종 (농심켈로그 제공)

이와 더불어 농심켈로그는 국내 출시된 단백질 바 제품군 중 최초로 그래놀라를 활용한 ‘프로틴 그래놀라바’ 2종도 선보인다.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 높은 소비자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급부상한 ‘덤벨경제’를 겨냥한 것.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바(bar) 형태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프로틴 그래놀라바는 ‘고소한맛’과 ‘상큼한 사과맛’ 2가지 맛에 각각 식이섬유, 단백질을 강화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먼저, ‘고소한맛’은 단백질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계란 두 개 분량의 단백질(10g)을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땅콩에 담았다. ‘상큼한 사과맛’은 사과와 크랜베리의 새콤달콤한 과일맛과 함께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 단백질(6g)을 제공한다.

통곡물을 꿀이나 시럽과 함께 뭉친 후 오븐에 구워 만드는 그래놀라는 건강과 편리함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시리얼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자연에서 얻은 원재료를 곁들이거나 영양을 강화한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그래놀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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