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힘, ‘검찰개혁 드라이브’ 실체 결국 ‘윤석열 쫓아내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30 12:28 KRD7
#국민의힘 #검찰개혁 드라이브 #윤석열 쫓아내기 #최형두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된 대검차장조차 법무장관을 향해 ‘직무집행정지 철회’를 요청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최형두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치권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 드라이브’ 실체가 결국은 ‘윤석열 쫓아내기’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태로 총장 권한대행이 된 대검차장조차 법무장관을 향해 ‘오히려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 것’이라며 ‘직무집행정지 철회’를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스로 임명한 검찰총장과 법무장관의 무한대립, 무한갈등으로 ‘조국 사태’에 이어 또다시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진 상황에도 말없이 ‘침묵 중’인 대통령보다 먼저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침묵을 깬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G03-8236672469

또 최 대변인은 “추미애 장관 취임 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7개월이나 장관을 보좌했고 ‘윤석열 견제’를 위해 대검차장에 임명됐다는 조남관 권한대행조차 ‘침묵만은 할 수 없어 장관께 글을 올리게 됐다’며 ‘결단을 내려달라’는 지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고검장 6명과 검사장 17명이 성명서를 내고 전국의 평검사들도 입장문을 낸 끝에 ‘검찰총장 권한대행’마저 법무장관과 집권여당의 무도한 ‘윤석열 몰아내기’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최 대변인은 “대검차장은 ‘목련화’에 비유하며 곡진하게 찬양했지만 ‘무법장관’이 주야장천 외치던 ‘검찰개혁 드라이브’의 실체가 결국은 ‘윤석열 쫓아내기’였음이 만방에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