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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 첫번째 습격, 실랏 영화 아저씨 이어 실제 유단자 주연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2-05-09 11:11 KRD7
#레이드 #실랏 #아저씨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해외 각종 영화제와 할리우드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룬 액션 영화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은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인 ‘실랏’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다.

‘실랏’은 아저씨의 일명 ‘원빈 액션’으로 알려지기 시작, 레이드 : 첫번째 습격에서 소개 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아저씨에 등장해 일명 원빈 액션으로 알려진 ‘실랏’의 열풍을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이 본격적으로 이어 가고 있는 것. 영화 제목과 더불어 실랏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주연 배우 이코 우웨이스와 야얀 루히안, 가렛 에반스 감독이 내한한 이후, 이코 우웨이스는 인도네시아의 원빈으로 불리며 국내 영화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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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랏은 요가와 명상 등에서 기원한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로써,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몸짓이 특징인 매우 리얼한 살상 무술이다.

가렛 에반스 감독은 2007년 인도네시아의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총감독을 맡으면서 실랏을 처음 접했다.

실랏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에 신선한 매력을 느낀 그는 실랏을 좀 더 널리 알리고자 본격적으로 영화에 실랏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이 좀 더 본격적으로 ‘실랏’ 열풍을 주도 할 수 있는 이유는 살상용 무술인 실랏을 여과 없이 리얼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아저씨의 액션은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를 위한 액션이었다면,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은 열 살 때부터 실랏을 연마해 2005년 펜칵 실랏 축제에서 1인 무예 최고상을 받은 실제 유단자 이코 우웨이스가 정통 실랏을 보여줄 것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감독과 배우들의 노력이 여지 없이 드러난 레이드 : 첫번째 습격에는 수 많은 액션 신이 등장한다.

이코 우웨이스(라마 역)는 영화 속의 수 많은 액션 신 중에서도 특히 18대 1 싸움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역시 리얼 액션을 보여 주는 영화에 걸맞게, 18대 1 싸움 장면의 촬영 에피소드도 리얼하다.

이코 우웨이스는 실제로 무릎 연골이 반쯤 나간 상태로 촬영에 임했으며, 3주 간 입원해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감독의 열정과 배우의 부상 투혼, 제한된 공간과 상황에서 ‘실랏’ 액션이 주는 긴장감이 잘 버무려져 날 것 그 자체의 느낌을 주는 영화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이 탄생하게 됐다.

실랏, 유도 등 격투 액션 외에도 총과 칼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모처럼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 부산, 선댄스 영화제 초청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수작이다.

또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속편 제작 경쟁을 하고 트랜스포머 OST에 참여한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가 영화 전체의 음악을 제작하는 등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액션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는 영화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은 오는 5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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