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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0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로타리클럽이 2020-21년도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써달라며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3일 오전 10시 30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로타리클럽이 2020-21년도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완)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써달라며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홍상대 수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로 인해 마음까지 더 차갑게 만들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역은 마스크”라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정완 인계동장은 “지난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수매트를 기부해 주셔서 주민들이 감사해 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신 수원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온정의 손길이 조금 줄어들어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남을 배려한다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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