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WS엔터테인먼트는)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3년 만에 컴백한 백지영이 ‘댄싱 퀸’ 부활을 알렸다.

댄스 가수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물러 모았던 백지영은 17일 0시 댄스 곡을 앞세운 새 미니앨범을 전격 발매하며, 타이틀곡 ‘굿보이(Good Boy)’를 비롯한 전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하고 팝적인 비트와 스페니쉬풍의 경쾌한 기타 리프, 그리고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인상적인 ‘굿보이’는 음원 공개 후 멜론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선공개돼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발라드 수록곡 ‘목소리’를 비롯한 전곡이 이들 음원 사이트의 차트 10위권안에 모두 진입해 백지영의 파워를 가늠케했다.

비스트의 용준형이 랩 피처링에 참여한 ‘굿보이’는 여자의 마음을 우습게 보는 남자들을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비유적 표현을 사용해 유머러스 한 화법으로 푼 통통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백지영은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 날 방송 현장에는 ‘보이스코리아’ 출연자 유성은이 코치였던 백지영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해 훈훈한 ‘사제지정(師弟之情)’을 과시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