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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스푸트닉’이 2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스푸트닉’은 불시착한 우주선 속 비행사와 함께 오면 안 됐을 생명체가 지구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시각효과팀이 참여해 크리쳐를 유니크하면서도 생생한 비주얼로 스크린 위에 구현해냈다. 이 외계생명체는 예측 불가능 시나리오 속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에이리언’이 인간을 숙주로 삼아 죽음을 통해 탄생했다면 ‘스푸트닉’은 인간과의 공생 속 새로운 에이리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스푸트닉’은 시체스 영화제, 샌디에이고영화비평가협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 및 평단에서 작품상, 장편상, 공포영화상 부문에 노미니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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