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가 2모터 시스템으로 압도적인 연비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파워풀 하이브리드(The Powerful Hybrid)의 선두주자,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혼다코리아는 파워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식에서 더 나아가 연비, 친환경 성능은 물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뉴 어코드 터보 3740만원 ▲뉴 CR-V 하이브리드 EX-L 4510만원 ▲뉴 CR-V 하이브리드 투어링 4770만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2모터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 모터 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모델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파워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2모터 최고출력 184마력, 압도적 연비 실현한 혼다 SPORT HYBRID i-MMD 시스템
이번에 선보이는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개의 모터가 발휘하는 강력한 파워로 동급 최고 출력의 184마력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혼다 SPORT HYBRID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고효율의 2.0L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 엔진이 적용됐으며 주행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하해고성능, 고효율을 양립한 파워풀 하이브리드를 완성했다.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이자 국내 첫 출시된 뉴 CR-V 하이브리드는 i-MMD 시스템을 통해 모터 출력 184마력, 시스템 최고출력 215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도심 연비 기준 연비 효율은 15.3km/ℓ다.
파워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새로워진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역시 모터 출력 184마력과 함께 도심 연비 기준 18.0km/ℓ(도심 연비 기준)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성을 자랑하며 SPORT 모드에서의 가속 반응성이 향상됐고 연료 분사 제어 로직 개선을 통해 러버 밴드 현상을 줄여 쾌적한 주행감을 구현했다.
◆뉴 CR-V 하이브리드, 공간 활용성·편의성 갖춰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WD 시스템을 적용한 Real Time AWD 기능과 AHA(Agile Handling Assist)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통해 코너링 퍼포먼스도 한층 강화됐다.
전면부에는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인라인 타입의 LED 안개등을 채용했다.
후면부는 윙 타입 데코레이션으로 도시적인 감성을 살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리어 범퍼 가니쉬가 적용됐다.
그리고 전면, 후면, 측면에 하이브리드 전용 블루 H 마크(Blue H Mark) 엠블럼도 장착됐고 4WD 투어링 트림에 적용된 동급 최대 크기의 19인치 휠이 파워풀 하이브리드 SUV의 존재감을 완성한다.
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패들시프트와 버튼식 e-CVT가 탑재됐으며 기존의 ECON모드 이외에 SPORT·EV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용 TFT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해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였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며 동급 대비 시트와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트렁크 좌우에 설치된 레버를 당겨 한 번의 조작만으로 풀 플랫 시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췄고 전 트림에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전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4WD 투어링 트림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고 뉴 CR-V 하이브리드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파워풀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재탄생,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전면부는 크롬 장식을 더하고 와이드 오프닝 디자인과 바디 형상을 강조하는 싱글 프레임 프론트 그릴의 조화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 사이즈 업을 통해 존재감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차량 전면 및 후면에 블루 H 마크(Blue H Mark) 엠블럼이 적용되어 하이브리드의 상징성을 더했다.
혼다 센싱은 스티어링 스위치 및 계기판 표시 화면을 개선해 운전자가 보다 인지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해졌다.
또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의 감속 정지 성능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의 차로 추종 성능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다.
사이드미러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후진 중 후측방 접근을 감지해 디스플레이에 경고를 알리는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기능이 추가됐고 저속에서 전, 후방의 근거리 외벽을 감지, 부주의에 의한 충돌 회피를 돕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또한 새롭게 도입됐다
이와 함께 뒷좌석 승객 방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는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도 신규 탑재됐다.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후진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10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가솔린 모델인 뉴 어코드 터보(Turbo)도 출시되며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동일한 프런트 범퍼 디자인 및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이 적용됐다.
주행 성능에서는 가속·감속 반응성이 향상돼 운전자의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게끔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동일하게 혼다 센싱 역시 적용됐으며, 전방 4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도입됐다.
뉴 어코드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4가지 트림 공통 컬러에 하이브리드 투어링 전용으로 블루, 소닉 그레이 2개 컬러가 추가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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