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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매출 2조 9502억 원 달성…전년比 영업손실 확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1-29 21:16 KRD7
#쌍용차(003620) #영업손실 #티볼리 에어 #올 뉴 렉스턴 #E100

자구노력 통한 고정비 절감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매감소로 손실 확대

NSP통신-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 2020년에 ▲판매 10만 7416대 ▲매출액 2조 9502억 원 ▲영업손실 4235억 원 ▲당기순손실 47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쌍용차가 복지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수출 감소 및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

판매와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세가 장기화되면서 내수보다는 수출 감소세가 커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6%, 1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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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을 통해 4분기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손익실적은 복지축소와 인건비 감축 등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매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4235억 원의 영업손실과 478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NSP통신-코란도
코란도
NSP통신-올 뉴 렉스턴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3개의 스페셜 모델과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을 선보였고 올해도 쌍용차 최초이자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 모델인 E100 등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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