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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만화 ‘동군’ 웹툰으로 재탄생…오는 9일 한·중 동시 론칭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03 13:52 KRD7
#대원미디어(048910) #대원씨아이 #동군 #웹툰 #한중동시론칭
NSP통신-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
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의 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인기 만화 ‘동군(東君)’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웹툰 ‘동군’의 한·중 동시 론칭에 나선다.

대원씨아이는 자사의 대표 만화잡지인 코믹 챔프를 통해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만화 ‘동군’을 올컬러 웹툰화하여 한국과 중국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월 9일 한·중 양국의 메이저 웹툰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론칭 예정으로, 이는 대원씨아이의 해외 파트너사인 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이하 중국출판그룹)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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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동군’의 중국 시장 진출은, 지난 2019년 한·중 웹툰 및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한 양사 간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향후 양국에서 적극적인 협력 사업의 전개가 전망된다.

웹툰 ‘동군’은 중국의 대형 웹툰 플랫폼인 텐센트, 빌리빌리 그리고 콰이칸 등을 통해 연재될 예정이며, 중국출판그룹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독자들에게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웹툰, 리디북스 등 10여개 이상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향후에도 중국출판그룹과의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중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원씨아이 황민호 부사장은 ”다양한 보유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세계화’가 당사 콘텐츠 사업의 핵심요소이며, 이와 관련하여 이번 한-중 동시 론칭은, 콘텐츠 산업에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중국 시장에 유통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콘텐츠 공급자로의 입지를 넓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툰 ‘동군’은 한국의 ‘치우천왕 신화’와 중국의 ‘산해경’, 그 밖에도 다양한 동양의 창세 신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다.

대원씨아이는 과거 인기 작품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은 물론, 인기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웹툰의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확산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또 2020년 초에 이미 자사 조직을 디지털 콘텐츠 환경에 부합하도록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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