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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3일 금융업계는 토스증권이 출범식을 통해 초보자들에 초점을 맞춘 MTS를 공개했다.

금융위원회는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에 대해 오는 5월 3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PLCC 상품출시와 운영‧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은 설을 맞아 꽃화분과 쌀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토스증권 출범…입문자 초점 MTS 이달 중 오픈=토스증권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토스증권은 ‘2030 밀레니얼’과 ‘투자 입문자’를 위한 모바일 증권사를 표방하며 개발 초기부터 사용자 집중 인터뷰를 통해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혼란스럽다고 지적한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고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2200여 개 상장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234개로 업종을 세분화하고 MTS를 통해 관련 종목을 찾아볼 수 있는 토스증권산업분류기준(TICS) 체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 증권사 MTS에서 산업분류로 검색이 어려웠던 업종 관련 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관심종목이나 보유 종목의 급등락 등 변동 사항도 ‘앱 푸시’를 통해 투자자에게 전달된다. 특히 실적발표가 있을 경우 공시 사이트의 정보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투자자에게 내용을 전달한다.

토스증권은 2월 초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MTS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월 중에 전체 오픈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중 소수점 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투자 중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간접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위, ‘공매도 금지’ 5월2일까지 연장=금융위원회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은 5월 3일부터 공매도를 재개하고 이 외 나머지 종목은 재개·금지의 효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재개방법 및 시기 등을 별도로 결정하기로 했다.

임시회의에서 위원들은 현 국내 주식시장 상황, 다른 국가의 공매도 재개상황, 국내 증시의 국제적 위상 등을 감안해 공매도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데에 공감했으며 다만 전체종목 일시 재개보다는 부분적으로 재개해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네이버‧현대카드,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현대카드와 네이버는 지난 1일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의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5%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내놓을 계획이며 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사들과 협업에 활용하고 있는 브랜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협업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꽃화분·쌀 나눔 행사 실시=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꽃화분과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 어르신 등 200여명의 관내 돌봄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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