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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 의사들 결의대회 개최…의료질 하락·국민 선택권 문제 등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6-09 20:35 KRD7
#포괄수가제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 #박우형 #노환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 이하 안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후원하는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9일 오후 7시 이촌동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개최됐다.

그간 의료계는 포괄수가제가 의료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등 문제점이 크다고 지적하며 강하게 반대하면서 의협이 건정심 탈퇴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병·의원급 대상 포괄수가제를 강행키로 한 바 있다.

따라서 9일 김봉균 안과의협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최된 결의대회에서 의사들은 ▲국민건강권 박탈하는 포괄수가제 거부 ▲보건복지부는 각성하고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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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사들의 반대에도 강력한 불구하고 지난 5일 백내장 등 7개 질환의 수술에 대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병·의원급 의료기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은 2013년 7월 1일부터 포괄수가제가 시행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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