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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지식산업센터’ 3월 준공...‘4차산업혁명시대’ 개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2-09 13:43 KRD2
#포항시 #4차산업 #포항지식산업센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창업인프라

지난 2018년 11월 7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공식 이후 공공부문 첫 번째 성과...2월 중 입주기업 모집 공고, 3월 입주기업 선정평가와 계약 완료, 5월부터 입주 시작

NSP통신-오는 3월 준공 예정인 포항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포항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7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공식 이후 공공부문 첫 번째 성과인 포항지식산업센터 준공이 오는 3월로 다가왔다.

포항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330㎡, 건축면적 2479㎡(지하1층 지상 6층), 임대면적 9947㎡(53개실)로 240억원(국비 142억, 도비 24억, 시비 74억)이 투입됐으며, 포항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게 된다.

포항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12월 중소기업청 창업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아 2019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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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센터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포항시 지식산업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가 2020년 7월 제정돼 지원제도도 마련됐다.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입주 사전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2월 중 입주기업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3월에는 입주기업 선정평가와 계약이 완료되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바이오 특화 미래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운영목표로, ‘기술기반 미래 성장유망기업 유치 및 성장지원’을 핵심전략으로 하고 포항경제자유구역 시너지 창출에 진력한다는 방침이다.

포항 미래전략산업 육성의 기틀 마련을 위해 바이오, ICT, 그린에너지 등의 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정보·지식 공유를 통한 클러스터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비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터와 연계한 환동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차산업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은 차세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입주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R&D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포항지역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계와 지역 R&BD 활용한 공동연구 활성화 지원도 강화한다.

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우대적용도 검토한다.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은 기술지원과 경영․판로․마케팅, 기술지원은 신규기술 및 과제기획,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제품인증 및 기술 권리화, 시험분석 및 테스팅으로 세분화 했다.

경영·판로·마케팅 지원은 경영컨설팅, 제품매뉴얼, 국내·외 전시 참가 등으로 다양화 했다.

시는 입주기업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지역 내 20개 R&BD기관(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의 기술사업화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지원기관의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성장 바이오산업의 혁신의 출발점이 될 포항지식산업센터 준공은 혁신적인 4차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 신성장 비이오산업의 한 축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도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지식산업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세포막단백질 연구소는 대지면적 751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은 6086㎡이다.

이 사업은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예산 458억원이 들어간다. 국비 229억원은 R&D 구축비(장비)로, 시·도비 229억원은 연구소 건립비와 운영비로 사용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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