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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는 사상 최악의 산불이 번진 화재 현장 속,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불길과 맞서는 6명의 소방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화염 재난 영화다.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는 모든 것을 휩쓸어버린 산불이라는 최악의 재난을 역대급 스케일과 긴박한 스토리를 통해 리얼하게 구현해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5.5억달러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는 영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뿐만 아니라 세트장에서 CG가 아닌 실제로 화재를 구현해 낸 명장면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재난 블록버스터 장르의 탄생을 예고,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의 티저포스터는 가장 먼저 암흑 속 거대한 화염을 연상시키는 이글거리는 붉은 빛의 색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회색 빛이 감도는 어두운 검은 배경은 화염 속에 흩날리는 연기를 떠올리게 하며, 평화롭던 일상을 덮친 사상 초유의 재난을 짐작케 한다.

거대한 화염 속에 서있는 소방관의 뒷모습에서 굳은 의지와 결연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포스터 상단에 가득 들어찬 ‘리얼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카피는 3월 극장가에 찾아올 단 하나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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