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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월간 오디오 매거진 2탄 창간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02-19 09:51 KRD7
#팟빵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팟빵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에 이어 씨네21 김혜리 기자의 '조용한 생활' 2탄을 창간했다.

팟빵이 야심차게 첫선을 보인 오디오 매거진은 기존의 팟캐스트와 달리 오디오뿐만 아니라 사진과 일러스트 등 비주얼 미디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말 지적확장공사를 표방한 '월말 김어준'은 창간호부터 청취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련업계는 기존 팟캐스트와는 다른 오디오 매거진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조용한 생활'의 씨네21 김혜리 기자는 문화와 예술을 다루는 텍스트에서 오래도록 선망의 대상이 돼 온 바이라인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김혜리 기자의 월간 오디오 매거진 (팟빵 제공)
김혜리 기자의 월간 오디오 매거진 (팟빵 제공)

창간호 인터뷰는 소설가로 유명한 한강 씨가 참여했다. 한강 작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인 '소년이 온다'가 영화화될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무산된 이야기 등을 조심스럽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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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용한 생활'은 영화, TV, 책, 패션, 식생활, 건축, 경제 활동 등의 분야를 다룬다. 코너들은 김혜리 기자 단독 또는 전문가 패널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매달 진행하는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혜리 기자가 특정 인물과 일대일(1:1)로 깊게 나누는 대화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다. 청취자와 함께 만드는 코너에는 이슬아 작가가 고정으로 참여한다.

청취자들의 경제력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된 부록 아이템은 '프리랜서 계약서 잘 쓰는 법'이 첫번째 주제다. 만화가 강풀과 김민아 노무사가 출연한다. '조용한 생활'의 사진은 정멜멜 포토그래퍼,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박형진, 레일라 강, 시그널 음악은 '윤희에게' OST로 유명한 임주연 음악감독이 각각 참여했다.

월간 '조용한 생활'은 종이 잡지와 같이 월1회, 한번에 모든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창간호의 경우 총 12개의 에피소드, 총 러닝타임은 15시간 분량이며 첫달 구독료는 무료다.

팟빵 매거진 제작팀은"업계 최초로 시도한 오디오 매거진은 팟캐스트 업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팟빵은 퀄리티 높은 오디오 매거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청취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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