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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LH 투기사건 고구마 줄기처럼 의혹 쏟아져” 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3-09 14: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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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김은혜 의원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김은혜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투기꾼 뒤에 투기 공무원이 있다·3만 명 가까운 투기꾼 잡아들이면서 비리 공무원 적발해 낸 검찰이 입증한 상식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이 LH 투기사건이 고구마 줄기처럼 의혹 쏟아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또 검찰이 LH 투기사건을 일주일전에 수사했다면 일주일전에 압수수색을 들어갔을 것이라며 늦장 수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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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LH 투기 사건이 불거진지 일주일이 됐다”며 “일망타진, 패가망신 벌집을 쑤셨지만 가족 동원, 인접지역 투기까지 오늘도 고구마 줄기처럼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검찰이 수사를 했다면 일주일전에 국토부, LH 압수수색에 들어갔을 것이다”며 “택지 조성 결재라인, 통신 자료 일체 압수와 함께 '돈 되는 땅' 자금 출처 역산에 들어갔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변인은 “투기 정부 꼬리가 밟힐까 두려워 검찰만 따돌린 합동조사단 조사는 그래서 헛수고다”며 “이 정부는 증거인멸 차단 골든타임을 놓쳤다. 아니 고의로 흘려보낸 흔적이 역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전수조사 한다더니 자신신고 받고 ‘자수하면 없던 걸로 하자’고 하며 고물상 옆 투기의혹으로 시세차익을 딸에 대물림한 시의원은 은근 슬쩍 탈당을 시키고 있다”며 “투기꾼 뒤에 투기 공무원이 있다. 이미 1, 2기 신도시 3만 명 가까운 투기꾼을 잡아들이면서 비리에 얽힌 공무원을 적발해 낸 검찰이 입증한 상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부는 그런데 이제야 뒷북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 주말 지상파 방송 끊고 사과쇼 중계할 정도의 의지면 그때 할 수 있던 수색을 이제야 실시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따라서 김 대변인은 “식구끼리 조사, 증거인멸, 꼬리 자르기 결론이 끝난 상태다”며 “그런데 무엇을 압수한다는 것인가. 결말이 궁색해지니 이 정부는 전 정권 끌어들이는 남 탓 DNA 그대로 ‘신도시 없던 전 정부’의 신도시를 캔다는 마녀사냥에 들어갈 '이다”고 맹 비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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