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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8명 빚더비 70% 원금상환 불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7-02 06:00 KRD7
#민주당 #소상공인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이 19대 국회 상임위원회별 현안문제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빚더미 위에 있고 이중 70%는 원금상환이 불가능하며 소상공인 7.6%만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현재의 체감경기를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최근 1년간 경영수지가 흑자상태인 소상공인은 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영위업종에 대한 대기업의 사업진입이 있다는 응답은 48.5%, 44.7%는 자신이 속한 업종이 소상공인 간 과잉 경쟁상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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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기업의 사업진입이 있는 업종의 소상공인들의 경우, 이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78.7%, 소상공인의 폐업, 철수, 파산이 증가하였다는 응답이 77.2%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우리사회에서 소상공인의 위상이 낮다(61.9%)고 인식하고 있으며, 사업을 경영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소상공인은 10명 중 불과 1명으로 조사됐고 71.3%는 자녀 또는 배우자가 자신의 사업을 승계하기를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로는 소상공인 자금지원확대(30.7%)와 카드수수료 인하(27.4%)를 꼽았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58.4%)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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