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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2020년 사회공헌사업 결산 'EDM DAY' 진행..“환아 15명 치료비 지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1-03-25 17:12 KRD7
#JYP #엔터테인먼트 #사회공헌사업 #EDM DAY #박진영

올해 해외 아동 포함 30명 대상 2020년 대비 2배 지원액 기부 약속

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EDM DAY'(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를 열고 2020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했다.

25일 JYP 측에 따르면 최근 수장인 박진영과 소속 아티스트인 2PM 우영, 트와이스 사나가 2020년 JYP가 EDM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어떤 활동을 진행했는지 세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한 해를 결산하는 'EDM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장은 JYP 공식 SNS 채널을 통해 ‘JYP EDM DAY Every Dream Matters!’라는 타이틀로 25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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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박진영은 지난해 8월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시작한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작년에 너무나 기쁘게도 치료비 지원을 해 줄 수 있었던 친구가 15명"이라 밝혔다.

이어서는 사나가 그들 중 망막세포종을 앓고 있는 김지혜(가명) 양의 아버지를 비롯한 두 환아의 부모님이 'EDM DAY'를 맞이해 전한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이제까지 잘 버텨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따스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박진영은 또 2021년 더 큰 지원을 약속하면서"이렇게 편지를 받아보니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치료비 지원 인원을 15명에서 30명으로 늘릴 생각이고 지원액도 2배로 올릴 생각이다”라며 “또 우리가 국내 팬분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때문에 치료비 지원을 해외 아동들에게도 시작한다”고 알렸다.

JYP가 실현중인 'EDM 소원 성취 사업'은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로 박진영이 직접 백혈병 투병 환아를 만나 춤과 노래 레슨을 해주며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난해 JYP 아티스트들이 솔선수범해 60명 아이들의 꿈을 이뤄준 바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경찰의 날, 일일 경찰관 체험이라는 소원을 이룬 조유하 양을 포함해 집중치료가 끝나고 건강 상태가 호전된 두 명의 아동과 영상 통화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여느 때보다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다.

박진영, 우영, 사나는"유하 양이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았다는 얘기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색이 밝고 건강해 보여서 보는 우리가 감사하다”며 “경찰관의 꿈을 꼭 이뤄서 제복을 입고 나중에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꿈을 응원했다.

아울러 박진영은"난치병과 싸우는 친구들이 소원 성취 활동 이후 치료율이 올라간 게 수치적으로도 증명됐다. 마음을 어떻게 먹냐에 따라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확률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고 'EDM 소원 성취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지난해에는 기쁘게도 팬분들이 기부한 3800만원으로 13명의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줬다"며"2019년 50명, 2020년에는 60명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70명을 후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JYP는 2002년부터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를 열며 공연을 통해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2019년부터는 대중에게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했으며 'EDM'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도 진행 중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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