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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최첨단 장비·우수 의료진으로 본격 진료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4-14 11: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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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초로 640채널 CT 2대 도입, 뇌혈관내수술 인증의 4명 포진

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뇌병원을 신축, 첨단 장비 구축과 함께 우수한 의료진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세명기독병원은 정형성형병원과 뇌병원 등 두 개의 병원과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로 중심으로 병원 발전을 위한 센터 개편을 완료했다.

지난 2011년 1월 우리나라 단일 분야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정형성형센터를 병원 안의 병원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구성으로 ‘정형성형병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상지·하지관절, 척추센터와 성형재건센터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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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정형성형병원을 연간 외래환자 16만명, 정형외과 수술만 9000례 넘는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2021년 세명기독병원은 정형성형병원에 이어 뇌혈관센터를 ‘뇌병원’으로 확대하고 뇌신경센터, 뇌혈관센터, 신경계채활치료센터로 개편해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의료 표준을 만들어 나간다.

뇌병원은 지난 2014년 뇌혈관센터로 시작했으며 개설 당시부터 ‘Time is brain(뇌에서 시간은 곧 생명이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뇌질환에 대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의료진은 24시간 전문의 당직제도를 통해 전문의가 진료하고 응급의학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하도록 했다.

이런 노력으로 뇌혈관센터는 개설 7년 만에 연간 8만명이 찾는 포항 지역 대표 뇌질환 전문센터로 우뚝 섰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세명기독병원은 전문화된 진료와 환자 편의를 위해 뇌병원으로 확대 개편, 뇌신경센터·뇌혈관센터·뇌연구소·신경계재활치료실 등을 배치해 뇌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적이면서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힘을 보탰다.

한동선 병원장은 “우리 뇌병원의 최대 강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대도시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 장비를 꼽고 싶다”라며 “인구 50만의 중소도시인 포항에서 대도시 대학병원을 따라가기 싶지 않지만 전문 분야만큼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좋은 장비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뇌혈관센터와 신경과 전문의로 이뤄진 뇌신경센터로 나눠지며, 정신건강의학과와 재활의학과와 협진을 통해 뇌질환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뇌혈관센터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지정한 신경중재치료인증기관이며 센터장인 신경외과 최범진 전문의를 비롯해 신경외과 이진수 전문의, 신경외과 조재훈 전문의, 신경외과 이영진 전문의 등 4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 모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정한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다.

뇌는 신체 전체 기능을 관장하는 주요 기관으로 뇌질환 또한 대부분 전신 질환으로 연결된 경우가 많다. 뇌병원은 이를 고려해 세명기독병원의 강점인 심장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 등 중요 내과뿐 아니라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정형외과·성형외과·이비인후과가 함께 협진 해 국내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선진 진료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9월 협약한 한국뇌연구원과 뇌과학 분야 공동 연구는 물론 포스텍 등 우수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뇌 질환 치료의 새로운 의료 표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축한 뇌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뇌질환 진단에 용이한 최첨단 640채널 CT와 3.0T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를 비롯한 뇌전용 혈관조영진단장비를 근접 배치해 실시간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는 시간이 곧 생명이 되는 뇌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장 필수 요인이다.

세명기독병원은 대구·경북 최초로 640채널 CT 2대를 도입 운영하는 병원이다.

640채널 CT는 다른 장비와 비교하면 촬영 후 영상 획득까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뇌질환 응급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을 5~10분 만에 수립할 수 있다.

포항지역은 세명기독병원이 유일하게 640채널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 CT 5대 포함 CT 7대를 운용하고 있다.

MRI 역시 최고 사양의 3.0T MRI 4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학병원급 이상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혈관조영촬영장비 또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포함 3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대구·경북에서 가장 빠른 2015년 도입했으며 혈관조영촬영 시술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외과적 수술을 할 수 있는 첨단 수술실이다.

세명기독병원 혈관조영촬영장비 3대는 디지털 혈관조영 진단 장치로 모든 기능이 자동화된 것은 물론 조영제 자동 추적기법 등의 특수 기능이 적용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진단과 치료에 매우 효율적인 동급 최적의 장비다.

뇌병원은 치매와 파킨슨 진단에 유용한 펫시티(PET-CT)를 포항지역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펫시티는 인지 기능의 감퇴와 뇌의 대사 저하까지 진단해 알츠하이머·치매·파킨슨병 조기 진단과 예방에 유용한 검사로 뇌병원이 지향하는 ‘뇌질환 Total care’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첨단 장비로 평가할 수 있다.

뇌졸중 진단에 유용한 감마카메라 또한 2대를 운용하고 최첨단 수술 장비도 구축하고 있다. 신경외과 수술 분야에 맞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수술 현미경은 칼자이츠사의 최첨단 현미경으로서 대구·경북 병원 중 가장 먼저 도입했다.

뇌병원 조상희 원장은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은 물론 뇌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장비 역시 대학병원급의 최첨단 장비를 구축했다”며 “명실공히 시설·의료진·장비 모든 분야에서 어느 하나 뒤지지 않음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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