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케이뱅크, 한달새 고객 146만↑...“다양한 대출 상품 출시 예정”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03 14:52 KRD7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업비트 #파킹통장 #아파트담보대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 4월 말 현재 고객 수가 537만명으로 3월 말보다 146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세의 배경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KT 등 제휴사의 영향과 연 금리 0.5%, 최대 1억원의 한도를 내세운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인기 등이 있었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쪼개기 기능을 추가한 플러스박스 및 업비트 입출금 계좌 연계에 따른 자금 유입 등 요구불성 예금이 최근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03-8236672469

케이뱅크의 4월 말 현재 수신 잔액은 12조1400억원으로 한 달 새 3조4200억원 늘었다.

케이뱅크는 증가한 수신고를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고유동성 안전 자산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최근 증가한 수신은 대출은 물론 저원가성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채와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안전자산 위주로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출 상품 중에는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신 잔액은 4월 말 기준 약 4조6800억원으로 한 달 새 8500억원 늘었다.

케이뱅크는 “최근에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1분 만에 대출 절차가 끝나는 비상금 대출 상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전월세 보증금 대출, 사잇돌 대출 등 여수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