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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옥산면은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 동안 옥산면 관내 경로당 25개소 회장 및 총무 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실무 및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옥산면은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 동안 옥산면 관내 경로당 25개소 회장 및 총무 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실무 및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5개소 경로당을 5개소씩 나누어 5일 동안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예산 체계가 변경돼 보조금 정산을 실시함에 따라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회장 및 총무들에 대한 사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세부 항목별 집행내용, 증빙서류 및 작성요령, 부적합한 집행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으며, 문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권광세 옥산면노인회장은 “바뀐 경로당운영비 집행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교육으로 이해하기가 쉬웠으며, 보조금 집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들과 함께 투명하고 명확하게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득한 옥산면장은 “이번 교육이 보조금 집행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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