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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경기 파주을)은 13일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공정과 평등, 국난극복,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달려온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4주년을 맞이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도당은 특히 “우리 국민 모두가 좋아진 경제지표를 실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의 실제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는 현재 미완의 평화 상태이지만 이를 불가역적 평화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 동맹 위에서 미국과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2050 탄소 중립 선언’도 있었다”며 “저탄소 정책은 단순히 친환경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산업 그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이자 중견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제의 양적성장, 부동산 가격 상승 상황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시민들도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인데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는 경제적, 심리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당은 “공정한 사회를 위한 개혁의 완수 역시 우리가 함께 마무리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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