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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 위기 극복 햇마늘 판로 확대 안간힘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5-21 15: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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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에 장아찌용 마늘 지속 출하

NSP통신- (고흥군)
(고흥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1일 풍양면 한동공판장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박미화 풍양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햇마늘 대형마트 출하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농가들의 판로확장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마늘 농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감소와 마늘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해 수확기에 애써 재배한 마늘을 산지폐기 처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고흥군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햇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TV프로그램을 제작ㆍ홍보하는 한편 대향유통과 협력해 롯데백화점에 신선채소를 납품한데 이어 롯데백화점과 코스트코에 햇마늘을 출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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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하한 햇마늘은 5톤 첫 출하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과 코스트코에 매일 2.5톤씩 출하하게 된다.

고흥 햇마늘은 전국 마늘 주산지 중 출하가 가장 빠른 편이며, 맵지 않아 마늘장아찌용으로 먹기에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양농협 박미화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확 인력 확보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흥 마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마케팅 확대와 대형 소비처 발굴 등 고흥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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