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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기존 게임매출 급감 2분기실적 부진…3분기 호실적 전망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08-19 22:40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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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웹젠(069080)의 2분기 실적이 기존 게임매출 급감 등으로 인해 부진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호실적이 전망된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웹젠은 연결 영업수익 133억원(-7.2%, 이하 YoY), 영업이익 9억원(-65.3%), 순이익 0.8억원(-6.5%)으로 추정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해외 신규 게임(C9) 매출 기여가 더딘 가운데, 기존 게임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웹젠은 매출 감소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이익단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국내 매출이 대작 출시 및 비수기 영향으로 13% 감소했고, 업데이트 공백으로 유럽(이미르게임) 매출도 2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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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웹젠은 글로벌 웹젠 사이트에 대한 신규 게임 론칭으로 마케팅비는 증가했으나, 고정비 수준의 비용집행은 2분기에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물론 웹젠은 예상보다 중국 C9 성장은 더딘 상황. 다만, 텐센트의 불법 계정 단속 이후 진성 이용자 중심의 활동성 증가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9월 중국 프로모션 및 콘텐츠 업데이트는 트래픽 증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텐센트는 배터리(총싸움 게임)의 중국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웹젠을 통한 동시접속자(PCU) 증가 및 매출도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게임 서비스 확대는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웹젠의 3분기는 매출액 193억원(YoY 32.4%), 영업이익 65억원(YoY120%)의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및 2013년 이익 턴어라운드의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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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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