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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신의’ 카메오 열연…“내공 연기 진수 보였다” 호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8-22 05:09 KRD7
#신의 #최민수 #이민호
NSP통신- (SBS 드라마 신의 캡쳐)
(SBS 드라마 ‘신의’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민수가 드라마 ‘신의’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4회에는 카리스마의 대명사 격인 최민수가 특별 출연해 짧지만 강한 임펙트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최민수는 과거 적월대에서 활동했던 최영(이민호 분)의 스승이자 적월대 대장 문치후 역으로 최영의 회상신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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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자 부하를 희롱하려는 선왕의 칼에 허무하게 죽음을 맞게되는 연기를 선보인 최민수는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피눈물이 흐르는 카리스마 열연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스승을 칼로 찌른 선왕에 대한 분노감을 억누르지 못한 최영에게 ‘적월대 대원들을 살리기 위해 고려 왕실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을 내리는 신에서는 가슴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최민수 카메오 신은 지난 3회에서 최영이 원나라에 볼모로 있던 공민왕(류덕환 분)을 무사히 고려로 귀환시키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 궁을 떠나도 좋다는 선왕의 교지가 담긴 서한을 지니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중요 대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최민수의 신의’ 카메오 출연은 친분이 있는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민수의 ‘신의’ 깜짝 출연 신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내공 연기를 보여준 명장면이다”, “최민수의 시청자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여전”, “‘무사 백동수’ 당시 모습이 오버랩되며, 짧았지만 그 등장이 강렬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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