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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지난해 이산화탄소 2만 3860톤 감소 환경경영보고서2011 발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9-05 11: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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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SK건설의 포항영일만항 외곽시설(2-1단계)축조공사 방파제에 인공어초를 설치해 바다목장 조성 이미지
SK건설의 포항영일만항 외곽시설(2-1단계)축조공사 방파제에 인공어초를 설치해 바다목장 조성 이미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K건설은 지난해 친환경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환경경영보고서 2011’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SK건설은 보고서에서 “지난 한 해 전국 현장에서 환경경영활동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15만4205GJ(기가줄)을 저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2만3860tCO2(이산화탄소 환산톤)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사용량은 52%, 온실가스배출량은 51%나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고 밝혔다.

15만 4205GJ은 휘발유로 따지자면 승용차로 서울~부산을 5만 8919번 왕복할 수 있는 엄청난 양으로 비용 환산 시 88억 8000만원에 달하고 저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소나무 약 400만 그루의 식목효과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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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고서는 친환경 설계·구매·시공·관리 등 프로젝트 모든 공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한 ‘그린 EPC(설계-구매-시공) 우수 현장’으로 포항영일만항 외곽시설(2-1단계)축조공사 현장을소개 했다.

포항 영일만항 외곽시설(2-1단계)축조공사 현장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설비를 도입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보와 방파제에 인공어초를 설치해 바다목장을 조성했다.

한편, 포항영일만항 현장의 지난해 저감한 에너지는 9550GJ, 온실가스는 1329tCO2로 친환경 시공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 일부를 지역초등학교 환경교육자재 기부에 사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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