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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 꿈’, 첫 포스터 2종 공개 ‘기대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06 01:38 KRD7
#대왕의 꿈 #최수종 #김유석 #박주미 #이영아
NSP통신- (KBS)
(K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00억 대작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KBS 새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첫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2종으로 신라시대의 화려함과 왕궁의 근엄함, 기품 등을 담아냈다.

포스터 1탄은 신비로운 신라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문화에 촛점을 맞춰 최수종 김유석 박주미 이영아 등 주역 4인방의 강렬한 자태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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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대례복을 입고 등장한 최수종은 금관총에서 발굴된 유물을 토대로 만든 금관을 착용, 지적이면서도 냉철한 무열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유신 역을 맡은 김유석은 대규모 전투에서 최고지휘관을 맡은 인물인 만큼 갑주와 두건에 포인트를 줘 위엄있는 장군의 이미지를 완성시키고 있다.

또한 박주미는 붉은색의 대례복을 입고 열정적인 여왕의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이영아는 붉은색과 노랑색 등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팜므파탈 이미지가 강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특히 이영아는 위엄있는 모습의 세 사람과는 달리 시스루가 들어간 원단을 사용, 가슴골이 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모은다.

포스터 2탄은 주인공 4인방을 포함해 서인석 정동환 임혁 최일화 장동직 린아 등 10인의 주요 인물들의 10색 포스를 담았다.

왕궁을 배경으로 김춘추(최수종 분)와 김유신이 신하들의 자리에서 격의 없이 회의하는 모습은 인상적으로 비춰진다. 당나라를 놓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는 최수종과 김유석의 모습과 이 두 사람을 심상찮은 눈으로 지켜보는 박주미 서인석 린아의 모습은 묘한 분위기를 전한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이영아, 왕의 모습을 지켜보며 은밀하게 속삭이는 정동환과 임혁, 대신들의 움직임을 살피는 장동직의 모습은 ‘왕들의 전쟁’이 펼쳐질 당시의 신라시대를 어림 짐작케 한다.

KBS 측은 “포스터를 통해 신라의 아름다운 문화와 더불어 왕들의 꿈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며 “‘대왕의 꿈’은 신라시대 역사를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역사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드라마 제작과정을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여낸 ‘대왕의 꿈’은 김춘추의 생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국통일 주역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김춘추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김유신을 비롯한 당시 각국의 정치지도자와 영웅들의 대의명분과 비전, 충정과 의리를 그려낸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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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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