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유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살찐고양이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신곡 공개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살찐고양이의 신곡 ‘남십자성’을 자막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내보냈다.

이 곡은 병만족이 사막위에 누워 밤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살찐고양이는 지난 3월 세 번째 싱글 ‘꿈만 같아요’로 활동 중 손과 발, 얼굴이 붓는 특발성 부종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오는 11월 또는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살찐고양이가 신곡을 녹음하던 중 ‘정글의 법칙’ 배경음악에 참여하게 됐다”며 “살찐 고양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치료와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해 지금은 완전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지난해 9월 ‘내사랑 싸가지’로 데뷔해 ‘예쁜게 다니’, ‘꿈만 같아요’로 활동해 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