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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17일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우리의 후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의 균등과 개인의 능력 발휘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적 기본 질서를 수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16일 ‘제73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며’라는 제하의 글 논평을 내고 “1948년 7월 17일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처음 제정, 공포된 제헌절이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 국민이 국가의 주줜자 됨을 만방에 알리며 이를 경축하는 날”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첫 헌법이 시행된 이래 대한민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위협하려는 수많은 시도에 맞닥뜨려 왔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 국민은 굴하지 않고 불의한 권력에 분노하고 부당한 억압에 맞서 싸움으로써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룩해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일찍이 미국의 독립혁명과 프랑스혁명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의 힘으로 직접 거대한 기득권을 해체하고 쟁취했기에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더욱 소중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당은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그 어떤 세력과도 단호히 맞설 것이며 헌법 정신에 입각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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