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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세대공감 바다음악제 ‘포항의 노래, 포항의 찬가’ 열려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7-21 16:4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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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자매의 ‘포항바다로 가자’, ‘포항아가씨’, 조미미 ‘구룡포 사랑’, 조영남의 ‘포항 타령’과 ‘포항의 찬가’, 이용복의 ‘영일만 처녀’, 이미자의 ‘구룡포 처녀’ 등 소개

NSP통신-세대공감 바다음악제 포항의 노래, 포항의 찬가가 2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솔숲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음악제추진위원회)
세대공감 바다음악제 ‘포항의 노래, 포항의 찬가’가 2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솔숲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음악제추진위원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세대공감 바다음악제 ‘포항의 노래, 포항의 찬가’가 2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솔숲야외무대에서 울려 퍼졌다.

이번 음악제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을 비롯한 주변에 대한 철저한 방역 이후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포항의노래 포항의 찬가’는 포항시가 1920대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당대 유명 작사, 작곡, 가수들이 포항을 배경으로 노래한 대중가요를 발굴해 현대감각에 맞게 소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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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프닝 무대로 지금까지 발굴한 17곡 가운데 음질을 개선·복원한 10곡을 ‘포항의 노래 다시 듣기’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은방울자매의 ‘포항바다로 가자’, ‘포항아가씨’, 조미미의 ‘구룡포 사랑’, 조영남의 ‘포항 타령’과 ‘포항의 찬가’, 이용복의 ‘영일만 처녀’, 이미자의 ‘구룡포 처녀’ 등이 소개됐다.

이어 ‘포항의 찬가 포크콘서트’에서는 The Yellow 밴드, 하이랑, 최성, 배진아, 서홍, 권미, 정진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가 열린 송도 솔숲에 포항의 노래들이 울려 퍼지자 운동을 나왔던 시민들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를 지켜보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행사에 나온 포항의 찬가들은 포항을 배경으로 한 노래들로 최근 트롯 열풍과 함께 젊은 세대와 올드 세대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노래다”며 “앞으로 포항시민들이 다 함께 부를 수 있도록 다듬는 작업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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