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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9일 금융업계는 시중은행의 ‘카카오뱅크 상장 이틀째 급등세’, 국책은행의 ‘환경·에너지 경영 시스템 동시 획득’, 저축은행의 ‘지역사회공헌 협력’ 등의 소식들을 전했다.

◆시중은행 ‘카카오뱅크 상장 이틀째 공모가 2배↑’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이하 카뱅)는 상장 둘째날인 9일 급등세를 보였다. 카뱅은 전거래일보아 12.46%(8700원) 급등한 7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상장 이틀만에 공모가(3만9000원)의 두 배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변화의 모멘텀을 맞아 CI리뉴얼을 진행했다. CI로고는 사명인 ‘케이뱅크’ 자체를 글자로 나타내는 워터마크로 표현했고 브랜드 컬러는 네이비(Navy)와 라임그린(Lime green)의 조합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앱(App)도 새단장해 기능별로 순차적 개선될 예정이다.

◆국책은행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동시 획득’

IBK기업은행은 환경·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동시 획득했다. 기업은행은 환경 및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왔고 이번 ISO인증을 통해 은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저축은행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지원 협력’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충북교육청과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에 협력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 1만5000장과 급식을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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